JTV, 3월 10일(화), 밤 9시 55분.
태추(윤서현)에게 낙랑공주(박민영)가 잠들어 있는 곳을 묻던 호동(정경호)은 태자책봉을 코앞에 두고 분란거리를 만들지 말라는 말을 듣고 주춤거린다.호동이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은 왕홀(이주현)은 반드시 생포해 고구려의 노예로 있는 백성과 교환하겠다며 결의를 다진다.
한편 송매설수(성현아)는 저잣거리 광대들의 놀림감밖에 안되는 호동과 자신의 아들 해애우가 태자자리를 다투고 있다는 사실에 자존심이 상한다. 대무신왕(문성근)은 낙랑놈들이 수그러들지 않는 이유가 뭐냐며 을두지(이영범)를 다그친다.을두지는 또다른 왕녀가 살아있어 낙랑백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보고한다.
대무신왕은 낙랑의 백성들도 굽어 살펴달라는 호동을 향해 임금과 생각이 다른 아들은 정적일 뿐이라고 소리치며 자명(정려원)의 목을 가져오는 날 호동을 태자로 세우겠다고 선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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