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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 신혼부부주택 992세대 공급

주공 전북본부 25~27일 임대신청 접수

주공 전북본부는 13일 정읍시 상동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992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될 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 39㎡ 254세대, 46㎡ 543세대, 51㎡ 195세대이며,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39㎡가 1000만원에 7만5000원, 46㎡가 1400만원에 9만원, 51㎡는 1700만원에 11만원이다. 오는 11월께 입주예정이다.

 

주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정읍 상동 2지구 국민임대주택은 현 정부의 공약이었던 신혼부부주택이 공급되어 주택구입능력이 낮은 저소득 신혼부부의 보금자리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혼부부주택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정읍시 거주자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며 전용면적 50㎡ 이상 주택인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하여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 납입금을 6회 이상 납부한 무주택 세대주이어야 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이달 17일 개관 예정이며, 접수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현장사무소에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9일이고 계약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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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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