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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진안군민회 마이산악회 고향발전 기원 시산제

서울에 거주하는 진안출신들의 모임인 재경진안군민회 마이산악회(회장 전승현)는 지난 15일 남부마이산에서 고향 발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거행했다.

 

전승현 마이산악회장, 강신창 재경군민회향우회장, 송영선 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시산제는 먼저 가신 산악인의 영혼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산악인 선서, 산신재배(山神再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일반 등산객들까지 참석한 시제는 전 회장의 분향강신(焚香降神), 참신(參神), 초헌(初獻), 독축(讀祝), 아헌(亞獻), 종헌(終獻), 헌작(獻爵) 등 옛 전통방식 그대로 치러졌다.

 

본 행사에 앞서 2대 재경마이산악회 강신창 회장에 이어 3대 회장직을 이어받은 전승현 신임 회장에 대한 취임식이 조촐히 마련됐다.

 

전승현 회장은 독축을 통해 "이 땅의 모든 산하를 굽어보시며 그속의 모든 생육을 주관하시는 천지신명과 산신께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재경마이산악회 회원 일동이 이곳 마이산에 모여 지난 한해동안 보살펴 주심을 감사드리고 재경마이산악회의 무궁한 발전과 행운을 기원하고 고향사랑을 다짐한다"고 축원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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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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