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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천면 용덕부녀회 먹거리장터 수익금 이웃돕기로

진안 주천면 용덕부녀회(회장 김연순)가 최근 개최된 운장산 고로쇠축제 때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수익금 전액(141만5000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

 

지난 13일 주천면(면장 안일열)에 기탁된 이 사랑의 성금은 면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값지게 쓰여질 계획이다.

 

김연순 회장은 "이번 고로쇠축제 기간동안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수익금이 많이 발생했다"면서 "평소 좋은 일을 해보자는 부녀회원들의 뜻에 따라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면 용덕리 외 4개 마을 부녀회원들은 지난 7일과 8일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열린 제5회 진안운장산고뢰쇠축제에 고로쇠비빔밥, 해물파전 등 손수 음식을 만들어 먹거리장터를 운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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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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