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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日서 따뜻한 봄소식 전해

남성 3인조 보컬그룹 SG워너비가 화이트데이인 14일 일본 팬들에게 따뜻한 봄소식을 선물했다.

 

지난해 일본 데뷔를 한 SG워너비는 11일 선보인 1집 앨범 '레인보우(RAINBOW)' 발매를 기념해 14일 도쿄 오다이바의 비너스포트 교회광장에서 두 차례의 프리미엄 이벤트를 열었다.

 

 

이석훈은 "첫 앨범이라 한 곡 한 곡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고 밝혔으며, 김진호는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동시에 작업해 힘들었지만 서로 도와가며 여러 가지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일본에서의 첫 정규 앨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에서도 새 앨범 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 멤버 전원이 다이어트 중이라고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SG워너비는 두번째 싱글 '인더레인(in the rain)'을 비롯해 일본 데뷔곡 '겟 어롱 투게더(GET ALONG TOGETHER)'까지 앙코르를 포함해 3곡의 감동적인 하모니와 함께 화이트데이 선물로 봄을 알리는 꽃씨를 팬들에게 일일이 나눠줬다.

 

SG워너비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15일 도쿄 시부야의 NHK홀, 20일 오사카의 오사카후생연금회관홀에서 각각 2차례씩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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