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강광)와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는 23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09년도 외국어캠프 운영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강광시장은 "정읍지역의 후학들을 위해 외국어캠프 운영에 적극 참여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우석대학교와 함께 지역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야 말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라종일 우석대총장도 "오랜 기간의 외국생활에도 정읍, 그리고 전북이라는 고향을 마음에 항상 담고 있었다"고 전제한 후 "국제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는 국제공용어인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며, 이번 외국어캠프를 통해 우수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영어캠프를 2005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247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12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캠프운영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이들 학생은 3주간 원어민과 함께 숙식을 같이하며 외국어 능력과 성취감, 자립심을 높임으로써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적응할 지역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 하계 외국어 캠프는 6월중 참가학생을 모집한후 선발시험을 거쳐 여름방학 기간중에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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