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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되기 길잡이 큰 도움"

진안 임신·육아교실 결혼이주여성들에 호응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군 보건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임신 출산 육아교실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desk@jjan.kr)

진안군 결혼이주여성들과 자녀들의 평생건강관리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 중인 임신·육아 건강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군 보건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출산, 육가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양육 및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센터내 유아정보나눔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태아가 좋아하는 산전태교, 정상분만을 위한 임산부 요가 및 라마즈호흡법 실습, 임신 중 영양관리, 신생아관리 등 임신에서 출산까지 전반적인 교육을 국가별 통역 요원(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5명이 함께 참여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상담도 병행함으로써 임산부가 가정에서 전문가 못지않게 관리를 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주 여성들이 낯선 환경과 문화에 적응하느라 힘든 상황에서 아이까지 낳아 키우는 것은 두려운 일일 수도 있다."며, "이번 임신ㆍ육아 건강교실이 이주여성들의 건강을 돌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읍면별 순회교육도 계획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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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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