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6일 배우 김윤진(36)을 한국콘텐츠산업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고, 내수시장에 한계가 있는 이 분야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미국 할리우드 등에 진출한 글로벌 스타인 김윤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화 '쉬리'와 미국 ABC TV 간판 드라마 '로스트'의 배우로 활약해온 김윤진은 7일 오후 2시 마포구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개원식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을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콘텐츠진흥원은 개원식에서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리더'로서 비전을 선포하고, △글로벌 시장 및 투·융자 지원 확대 △미래융합 콘텐츠 육성△문화기술(CT) 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정책지원기능 강화 △건전한 콘텐츠 이용문화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6대 중점 추진 방향을 밝힐 계획이다.
콘텐츠진흥원은 기존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등 5개 콘텐츠 관련 기관을 통합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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