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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 주목한 '마더'에 전북 있다

道 지원으로 전체 분량의 30% 도내 로케이션

영화 '마더'의 한 장면. (desk@jjan.kr)

전북도가 지난해 지원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가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초청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마더'는 현지 시간으로 16일 낮 열린 기자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은데 이어 오후 10시께 드뷔시관에서 상영된 공식상영에서 영화가 끝나자 관객들의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국내영화 가운데 유일하게 프랑스에 선 판매되어 프랑스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전북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마더'는 전북도가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한 작품.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전주 솔빛중을 비롯해 군산 삼학동 시외버스터미널, 익산북부시장 오거리, 익산 부일불고기, 익산 공덕뚝배기, 여산 컴퓨터 세탁소, 여산 하나마트, 여산 형제농약상, 여산 양조상, 정읍 베스킨라빈스31 등에서 전체 분량의 30% 정도가 촬영됐다.

 

이 영화는 살인 사건에 휘말린 아들을 위해 홀로 세상과 맞서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전주와 익산, 군산, 정읍 등에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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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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