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지역 땅값은 0.01% 하락했지만 하락세는 다소 진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25일 발표한 '2009년 4월중 땅값·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북지역 땅값은 0.01% 하락, 올들어 총 1.24%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도내 땅값은 1월 0.91%, 2월 0.25%, 3월 0.07%씩 각각 하락했지만 하락폭이 갈수록 축소돼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월중 토지거래량은 총 1만1379필지에 1만6822㎡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필지수로 21.4%, 면적으로 21.8% 각각 감소했다.
같은기간 전국의 땅값은 지방에서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집값이 상승한 서울·인천 등 수도권 일부지역의 상승 영향으로 평균 0.06% 상승했다. 토지거래량은 총 20만6888필지, 21만3668㎡로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각각 23.1%, 9.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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