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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6월 2일(화), 오후 7시15분.
영희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공황 상태에 빠지고. 서여사(영희 모)도 남편의 죽음에 가슴이 무너진다. 남준도 장수의 영정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빈다. 철수는 장인어른을 돌아가시게 했다는 자책감으로 괴롭고. 소식을 듣고 영안실을 찾은 장여사(철수 모)는 영희 앞에 무릎을 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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