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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6월 8일(월), 오전 9시.
우는 모습을 태윤에게 들킨 홍련은 부끄러워 태윤을 피하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태윤은 홍련을 자꾸 찾아온다.
변여사가 다치는데도 무관심한 장화를 보며 화가 난 홍련은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하든 후회하지 말라며 장화를 놀래킨다.
한편 임혁은 장화의 모습이 담긴 CCTV 테입을 빼돌리기 위해 석두와 작전을 펼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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