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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파트값 상승세

5월중 매매평균 0.11% 올라…전주·군산·김제 順 상승

도내 아파트 매매·전세값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회복이라기보다는 양호한 입지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일부 단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5월말 도내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평균 321만원으로 전월 320만원에 비해 평균 0.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말에는 평균 320만원으로 4월 초 318만원보다 0.64%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주시의 3.3㎡당 매매가격이 349만원으로 0.14%, 군산시 314만원으로 0.12%, 김제시 207만원으로 0.09%, 익산시 297만원으로 0.05%씩 각각 올랐다.

 

전주시의 경우 서신동 성원 79㎡형은 최고 500만원(3.27%) 올라 7000만∼8800만원대, 군산시 나운동 대우 84㎡형이 최고 500만원(2.93%)오른 9100만∼1억2000만원, 익산시 어양동 미소드림2단지 84㎡가 1000만원(6.67%) 오른 1억5000만∼1억7000만원 올랐고, 김제 신풍동 한신 83㎡도 1000만원(23.53%) 가량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상승세는 새만금과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이전 등 산업단지 호재 등에 기인한 것으로, 대부분 아파트가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이들 일부 단지가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세값도 3.3㎡당 평균 217만원으로 전월대비 1만원(0.06%) 상승한 가운데, 김제시(0.81%) 순창군(0.38%) 정읍시(0.25%) 무주군(0.13%) 전주시(0.09%)순으로 올랐다.

 

부동산써브 리써치센터 박준호 연구원은 "전북지역의 경우 대부분 단지가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일부 단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면서 "특히 수요층이 가장 많은 전용면적 80㎡ 안팎의 일부 중소형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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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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