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는 전북지역 교회와 공동으로 14~15일 이틀동안 전주 서문교회에서'칼빈 출생 5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개신교 신학을 집대성한 칼빈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한일장신대 종합연구원(원장 차성환 교수)이 기획하고 전주 서문교회와 전주시 장로교연합회(회장 백남운 목사) 등이 공동 참여했다.
'칼빈의 신학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장복 한일장신대 총장이 칼빈시대 예배와 성만찬 예식을 재현,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송인웅 목사가 '칼빈주의 사경회 운동', 유태주 한일장신대 교수가 '칼빈과 청교도 개혁운동, 그리고 한국교회의 개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정장복 총장은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아 전북지역 교회들이 함께 모여 하나된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쁘고 뜻깊은 일"이라며 "칼빈의 사상과 정신을 바탕으로 교회와 예배의 기본이 바로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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