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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진료미군 'very good'

만족도 90% 넘어…심신 안전 건강 꼼꼼히 살펴

"꼼꼼히 진료받는 것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16일 전주 예수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병사 존 딘(22)의 소감이다.

 

지난 2월9일 전주 예수병원과 진료협약을 맺은 군산 미공군 병사들은 매주 화·목요일 검진을 위해 병원에 온다. 한 달이면 40여 명의 미군 병사들이 예수병원에서 검진을 받는다.

 

이라크에 파병됐던 병사들은 심신의 안정을 찾기 위해 정신과 진료를 받고, 부상자들도 최신 장비로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펴 다양한 검사를 받고 있다.

 

미 공군은 이렇게 진료를 거친 병사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90%를 넘었다.

 

8MG(Medical Group)의 미 사령관 찰스 테더(Charlse S. Tedder)는 "한국에 머물면서 부대와 병사들을 위해 한 일 가운데 예수병원과의 협약이 가장 자랑스럽고 만족할 만한 성취도를 나타낸 것 같다"고 전했다.

 

김민철 예수병원장도 "미 공군과의 진료협약은 전주 속의 세계화를 다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군 부대와 더욱 활발한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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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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