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반딧불축제 일환 1차 성황…2차는 20일부터
무주군이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일환으로 마련한 '태권도와 함께하는 산사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적상산 안국사에서 지난 13~14일 1박 2일로 진행된 1차 체험에 45명이 참가, 태권도 수련을 비롯한 사찰예불과 108배, 발우공양, 다도체험, 울력 등 다양한 사찰문화를 체험하며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었다.
산사체험에 참여한 김모씨(45·대구)는 "반딧불이도 보고 아름답고 조용한 산사에서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태권도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산사체험에 꼭 다시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산사체험은 오는 20∼21일 또 한차례 실시되며 참가비는 숙박포함 1인당 2만5000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무주군청 태권도공원과(063-320-2153~4)와 안국사 포교당(063-322-6162)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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