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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5인조 '포미닛' 멤버 소지품 도난

데뷔곡 '핫 이슈(Hot Issue)'로 활동 중인 5인조 여성그룹 포미닛(4Minute)이 차량 안에 놓아둔 비디오카메라 등 멤버들의 소지품을 도난당했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21일 오전 청담동 연습실 건물에 주차해 둔 카니발 차량안의 물건들이 없어졌다"며 "차량 뒷창문이 파손됐고 내부에 뒤진 흔적이 있었으며 연습과 활동 영상이 담긴 비디오 카메라가 사라져 사건 당일 인근 지구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음악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으로 데뷔 무대를 가진 지 3일 만에 일어난 사건이다.

 

포미닛의 소속사는 멤버 중 현아가 원더걸스 출신이어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았고 또 멤버들의 소지품만 사라진 만큼 열광적인 팬이 빚은 소행일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고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팬이 저지른 일인지, 단순 도난 사고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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