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6월 29일(월), 저녁 7시35분.
가을에 심어 초봄에 수확하는 월동작물인 보리. 갈수록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농민들은 해마다 6월이면 판로 걱정에 머리를 싸매야만 한다. 그나마 지금까지는 정부가 보리를 수매했지만, 2012년에는 이마저도 폐지될 예정이어서 농민들의 시름이 더 크다.
기계 품삯도 안맞고 영농비가 치솟아 요즘 같으면 보리농사를 지으면 오히려 손해라는데…. 보리 수매 현장을 찾아가 그 속에서 만난 농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신부자 PD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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