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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백합 농가소득 효자

군, 지난 26일 일본에 3만여본 수출

무주군은 29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고랭지 백합 3만여본을 지난 26일 일본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0만본을 수출해 8억2,500여 만원의 수출고를 기록했던 무주군은 올해 9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고품질의 백합생산을 위해 6억원의 국비지원 보조금을 지원해 비가림하우스 및 저온저장시설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억원의 도·군비를 투입해 네델란드산 우량 종구를 구입·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입에 의존해 오던 종구를 자체 양구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연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고랭지 백합단지 규모도 현재 4ha에서 2010년까지 10ha로 확대할 방침이다.

 

무주군 원예기술 이종원 담당은 "600m이상 고랭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무주백합은 오리엔탈계 옐로윈과 메듀사, 시베리아 등 5종"이며, "일교차의 영향으로 화색이 짙고 향기가 강할 뿐 아니라 보관성도 우수해 생산량의 80% 이상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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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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