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발생한 숭례문 화재에서 살아남은 '숭례문 현판'이 수리 복원을 끝내고 약 1년 5개월만에 원래 자리로 귀환했다.
문화재청은 주말인 4일 숭례문 복구 현장을 개방하는 한편, 그 일환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복원 처리를 완료한 숭례문 현판을 현장 전시했다.
이날 현장 전시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6일(일)까지 경복궁 안 국립고궁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예정된 숭례문 현판 특별전시의 사전 행사 일환이다.
행사는 이건무 문화재청장과 민주당 국회 문방위 간사인 전병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판 복원이 완료됐음을 전하는 의식인 고유제도 곁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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