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책임담당제
순창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천산 군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말 현재 강천산 입장객은 총28만1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만5200여명에 비해 24.8%이상 증가했다.
이에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실과소원별 책임담당제를 운영해 원활한 관광객 맞이에 나설 방침이다.
경제지원과에서는 공공근로근무자를 강천산에 지원배치하고, 재무과에서는 25인승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한편, 농촌관광과에서는 목책산책로 수시점검과 공원내 소관 시설물 상시 점검 및 문화해설사의 관광안내소 근무를 책임운영하고 건설과에서는 산책로 모래 수시 공급 및 필요장비 지원에 나설 계획인 것.
또 재난관리과는 사고발생시 종합대책 추진협조를, 보건의료원은 환자발생시 응급조치 및 비상약품 지원을, 환경관리사업소에서는 주2회 수거하던 쓰레기를 매일 아침 8시30분 이전 수거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원활한 주차질서를 위해 팔덕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특전전우회에 협조요청을 함은 물론 질서유지 및 단속을 위해 순창경찰서, 팔덕파출소의 협조를 구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로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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