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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188회 정례회

한우공동사업장 반대 결의문

무주군의회(의장 이대석)는 13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88회 제1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무주군 200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2008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서창 와인공장 사용료 면제 동의안 △무주군 새마을 부녀회장 지원에 과한 조례안 △무주군 장사 등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 조례안 △무주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운영관리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이대석 의장은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결산을 통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시정해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집행기관 및 의회 모두가 상호 의견을 존중하고 지혜를 모아, 군민을 위하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생산적이고 내실 있는 정례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회의에는 최근 영동군 용화면 일대에 계획 중인 대규모 한우 공동사육장과 관련, 무주군의 거센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우 공동사업장 조성사업 반대 결의문이 채택됐다.

 

제안 설명에 나선 비례대표 이복란 의원은 "한우 공동사업장 조성사업계획이 현실화 될 경우 수질오염과 하천생태계파괴는 물론 청정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는 무주군에 막대한 유·무형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며 "또한 태권도공원 완공이후 관광객 유인 전략에도 커다란 암초로 작용 할 것은 너무 명백하다"며 한우공동사업장 조성사업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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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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