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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도로명주소 홍보' 적극 나서

홍보지원단 다중이용시설서 전단지 배부 등 캠페인

고창군이 희망근로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지원단을 운영, 화제다.

 

도로명주소법에 의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제도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복잡한 지번주소를 찾기 쉬운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구성된 새 주소로 전환하는 사업. 고창군은 올해 말까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안내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 사용한 후 2012년부터 의무적으로 도로명주소만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고창군은 이에 따른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홍보지원단을 운용, 저인망식 사전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하는 '희망근로 프로젝 트사업'에 '도로명주소 홍보지원단사업'을 반영, 4명을 고용한 것. 이들은 홍보전단지를 집집마다 배부하면서 농촌의 어르신들께 자세히 설명하기도 하고 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에서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홍보단 운영은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실정 속에서 가장 적절한 홍보방법"이라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등 국가정책의 조기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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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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