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권선교협의회 등 도내 15개 기독교 단체목회자 50여 명은 21일 오전 전주시 경원동 한나라당 전북도당사 앞 천막에서 시국기도회를 열고 "정부는 국정 운영의 방향을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통해 ▲부자 정책에서 가난한 자들을위한 정책으로 전환할 것 ▲6.15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해 북한과 상생하는 정책을마련할 것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제도와 기구.정책을 철회하고 민(民)이 주인임을 인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오는 24일까지 천막 시국기도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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