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나영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1인 2역에 도전한다.
이나영의 소속사 BOF는 이나영이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감독 이광재)의 출연을 최근 확정했다고 27일 말했다.
지난해 오다기리 조와 호흡을 맞춘 김기덕 감독의 '비몽' 이후 약 1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이나영은 영화에서 꽃미남 의대생에서 성전환을 통해 매력적인 사진작가로 변신하는 '지현'역을 맡는다.
'7급 공무원'으로 400만 관객을 모은 제작사 하리마오픽쳐스의 천성일 대표가 제작과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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