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킹' 이동국(30.전북 현대)이 프로축구 한일 올스타전 'JOMO컵 2009' K-리그 올스타팀에 합류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와 K-리그 올스타팀 사령탑을 맡은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은 이동국과 데얀(FC서울), 김영후(강원FC), 이호(성남 일화), 김창수(부산 아이파크)를 포함한 새 올스타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6일 발표했던 올스타 명단 가운데 이청용(서울), 황재원, 데닐손(이상 포항 스틸러스), 정성훈(부산), 김명중(광주 상무)이 해외 이적, 팀 사정 등으로 빠지면서 이동국 등 5명이 새로 올스타에 선정된 것이다.
K-리그 올스타 선수단은 8월5일 인천에서 소집돼 이날 오후부터 7일까지 인천 월드컵경기장과 인천 승기 연습구장에서 호흡을 맞춘다.
7일 오전 일본에서 입국하는 일본 J리그 올스타 선수들은 이날 오후 인천 월드컵경기장에서 한 차례 공개 훈련을 한다.
지난해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한일 올스타전 조모컵 2009는 8월8일 오후 7시 인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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