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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천 대불보건진료소 문열어

진안 주천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대불보건진료소 신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진안군은 지난달 30일 현지에서 고근택 부군수, 송정엽 군의장, 박찬덕 운영협의회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된 대불보건진료소는 지난 2007년 11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우수시설개선계획으로 선정되면서 지원받은 국비 등 총 2억8500만원으로 건립됐다.

 

이 진료소는 두타메트, 안마의자 등 다양한 의료기구를 활용해 신경통, 근육통 등을 치료받을 수 있는 노인건강증진실을 비롯 넓고 쾌적한 대기실과 진료실, 그리고 숙소동 등 최신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1995년에 설치된 이전 옛 대불보건진료소는 건물이 낡고 협소해 대불리지역 6개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었었다.

 

한편 진안군은 공공보건의료기관 시설개선을 위해 국비 54억원과 군비 38억원 등 총 92억원을 투입, 보건소를 포함한 보건지소 10개소와 보건진료소 12개소를 이전 신축하고 의료장비 보강과 전상장비를 확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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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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