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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능길권역 낙후벗기 '척척'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1단계 75% 달성…2단계 추진 준비

산간오지중의 오지인 진안 능길권역이 마을별 소득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이 척척 진행되면서 '잘 사는 농촌'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진안군은 동향 능길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인 문화복지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지난달 31일 권역정보교류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날 소득기반시설 추진을 위한 인계인수 협약식을 겸한 군 관계자 및 주민들은 권역내 소득사업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능길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68억6700만원을 들여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5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중·장기적인 농림부 공모사업(2006년)이다.

 

올 해까지 진행될 1단계 사업 가운데 권역정보교류센터, 봉을곡생활복지관, 추동취미공예복지관 등 문화복지시설은 완료됐고, 친환경농업자재생산시설, 지역특산물가공공장, 장류공동체험장 등 소득기반시설은 7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내년부터 2년간 이뤄질 2단계 사업에서는 농촌관광시설인 능길산골체험학교를 비롯해 경관개선시설, 지역역량강화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송영선 군수는 "앞으로 농촌은 농업만 갖고는 살 수 없다. 관광산업 활성화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판매망 구축 등 취약한 산업구조를 바꿔나가야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송 군수를 비롯해 송정엽 군의장, 박재철 우석대교수, 황평주 진안농협장, 박천창 능길권역 경영위원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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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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