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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정기상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 전주영화제작소 4층)이 8월 독립영화 정기 상영회를 연다.

 

13일 오후 7시에 상영되는 이번 정기 상영회는 전주대 영화영상전공 일곱번째 졸업생 작품 중 4편의 단편을 엄선해 선보이는 자리. '효자 파출소(감독 고윤성)', '선보러 가요(감독 정도경)','라면(감독 최정인)','하이라이트(감독 성주현)'가 상영된다.

 

'효자 파출소'는 한 평범한 파출소에 들이 닥친 오타쿠 남자와 한 여자와의 실갱이를 소재로 한다. 불시 검열을 준비하던 노소장은 어수선해진 이곳에서 한 중년 남자를 맞이하게 된다. '제10회 전북 디지털 영화 작품 공모전 최우수 작품상''제2회 매그놀리아 학생 비디오 대회 대상' 수상작.

 

'선 보러 가요'는 선 보러 가는 주인공 황만근씨가 짝사랑하는 윤수자씨를 마주치면서 미묘한 감정의 실타래를 엮은 작품. '제10회 전북 디지털 영화 작품 공모전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라면(감독 최정인)'은 딸의 가출로 인해 모든 일을 팽개치고 딸을 찾아 헤매는 한 아버지의 이야기. 모정(母程) 못지 않은 부정(父情)이 애틋하게 그려졌다.

 

'하이라이트(감독 성주현)'는 주인공 만서가 수성을 산속으로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1회 KT전국영상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상영 후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문의 063)231-3377. Theque.jiff.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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