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진실이 광복 이후 연예계 최고의 뉴스메이커로 선정됐다.
15일 방송된 KBS '연예가 중계'는 지난 8∼10일 12∼60세 남녀 1만2천434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광복 이후 연예계 최고의 뉴스 메이커로 26.9%의 응답자가 최진실을 꼽았다고 소개했다.
깜찍한 이미지로 스타덤에 오른 최진실은 많은 드라마와 영화, CF에 등장하면서'국민 여배우'로 사랑을 받았으나 이혼과 각종 루머 등으로 우울증을 앓았으며 결국작년 10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히 이달 15일에는 그의 묘에서 유골함이 사라져 많은 팬으로부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 설문에서 2위는 서태지(24.6%), 3위는 나훈아(11.4%)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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