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단, 시민과 함께하는 새 프로그램 기획 등 중점
김제시가 오는 10월9일부터 13일까지 벽골제 등지에서 열리는 제11회 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지평선축제기획단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실과소, 읍면동 축제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회의를 개최하고, 축제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지평선축제기획단에 따르면 올해 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벽골제의 인프라 변화에 맞춰 전통문화예술행사, 농경문화체험행사, 지평선쌀 테마행사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특색 있는 기획과 짜임새 있는 연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지평선축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운영하는 전체 부서가 예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템의 방향을 미리 설정,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축제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50여명의 실무담당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축제 관계자는 참석자들에게 지축을 흔드는 대동·'쌍룡놀이', 천지의 기싸움 대동 '입석줄다리기' 벽골제를 밝히는 '쌍룡 횃불놀이' 등 관광객이 다함께 참여토록 변화된 대동 프로그램 진행 등 주요 프로그램 운영과 원평천 및 벽골제방 뒷편까지 확대된 행사장 운영방안, 행사장까지 찾아오는 교통 소통문제, 주차장, 무료셔틀버스의 효율적 운영, 노점상 문제 등 축제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검토,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하고 행복한 가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철저한 손님맞이를 주문했다.
황배연 문화홍보실장은 "전 김제인이 하나가 돼 대외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등 뜻과 행동이 하나의 연결체로 이어진다면 대표축제는 물론 향후 김제가 나아갈 길이 분명히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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