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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슈퍼모델선발대회 본선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양관광도시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다.

18일 거제시에 따르면 SBS가 주최하고 SBS드라마플러스, 스킨푸드, 유닉스전자가 공동주관하는 '2009 슈퍼모델선발대회'가 9월25일 오후 6시부터 거제종합운동장에서 마련된다.

배우 류시원씨와 아나운서 정미선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최종예선을 통과한 32명의 예비모델이 참가하며 SBS TV와 통해 전국에 생방송 된다.

대회에 앞서 예비모델들은 8월24일부터 28일까지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외도 보타니아, 구조라해수욕장, 명사해수욕장, 도장포 바람의 언덕, 삼성중공업 등 거제비경과 산업시설을 배경으로 프로필 촬영에 나서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슈퍼모델대회가 천혜의 자연경관과 세계 제일의 조선산업이 있는 거제시를 전국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