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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 목소리 일본열도 휩쓸어

SG워너비 17~18일 도쿄 나가노서 단독 콘서트

남성 3인조 SG워너비가 17-18일 이틀 연속 도쿄의 나가노선플라자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감동의 하모니를 들려줬다.

 

이번 콘서트는 6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지난 6월부터 서울, 창원, 인천 등지를 돌며 14차례에 걸쳐 진행한 전국 투어의 일본판 공연으로, 23일에는 NHK 오사카홀로장소를 옮긴다.

 

SG워너비는 이와 별도로 21일에는 가나가와 현민홀에서 팬 미팅도 연다.

 

SG워너비는 이번 콘서트에서 '느림보', '한여름 밤의 꿈' 등 히트곡과 6집 앨범수록곡인 '주르륵' '사랑해' '겁쟁이' '거짓말마' '내사랑내곁에' 등 신곡들을 푸짐하게 선보여 일본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메시지를 직접 낭송하고 앙코르곡으로 '아리랑' '타임리스(Timeless)' '라라라' 등을 들려줬다.

 

SG워너비는 무대에서 "12월 일본에서 콘서트로 다시 뵙겠다"며 연말 공연 계획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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