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체커스(Checkers)의 보컬이자 리더였던 일본의 국민가수 후지이 후미야가 동방신기를 절찬했다.
그는 지난 20일 도쿄 오다이바의 제프도쿄에서 열린 음악이벤트 'BOY POP FACTORY 09'에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의 듀엣 무대에 앞서 출연해 추억의 히트곡들로 무대를 꾸민 다음날인 21일 자신의 블로그 일기를 통해 동방신기와의 만남과 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장의 분위기는 '동방신기' 일색으로 출연한 것은 멤버 가운데 두 명뿐인데도 야후 옥션에서 최고액 20만엔까지 티켓이 뛰어올랐다고 한다"고 소개하면서 "객석 상황이 좀 어색할 거라 생각했지만, 폭넓은 동방신기의 따뜻한 팬층이 좋은 반응으로 분위기를 달궈 줬다"고 텃붙였다.
이어 "동방신기 두 멤버에게서 CD도 받았고 악수까지 했다. 기념! 기념! 좀처럼 만날 수 없으니까"라고 한 그는 "오랜만에 엄청난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과 만났다고 할까. 동방신기는 더 인기를 모을 거라고 생각한다. 비쥬얼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댄스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은 이날 무대에서 듀엣으로 4곡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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