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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골프 최고 가리자…허정구배 25일 개막

남자 아마추어 골프 최고수를 가리는 허정구배 제56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성남 남서울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중, 고교생 엘리트 아마추어 선수 뿐 아니라 골프장 클럽 챔피언을 비롯한 25세 이상 아마추어 선수들도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프 최고 권위의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9월15일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골프 팀선수권대회에 나갈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팀선수권대회도 같은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선수들에게는 코스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우승 후보로는 국가대표 에이스로 자리잡은 김민휘(17.신성고)가 꼽힌다.

 

키 183㎝, 체중 80㎏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김민휘는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가 280야드에 이르는 장타자로 올해 호심배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작년 송암배에서 우승한 윤정호(18.중산고), 올해 박카스배 우승자 김기환(18.제물포고) 등 국가대표, 상비군 멤버들이 총출동해 아마추어 1인자에 도전한다.

 

호심배 대회에서 준우승한 주니어 상비군 김시우(14.육민관중), 올해 송암배에서 우승한 상비군 채범근(18.영신고) 등도 참가해 명승부를 펼친다.

 

1954년 창설된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한국프로골프협회 등을 이끌었던 고 허정구 삼양 인터내셔날 회장을 기려 2003년부터 '허정구배'라는 이름이 붙여 졌으며 프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익제, 김대섭, 김경태 등 굵직한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채널이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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