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7)가 일본에서 아시아 투어 '2009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을 출발한다.
이번 투어는 2005-2006, 2006-2007에 이은 세 번째로, 2년 동안 비의 무대를 기다려온 아시아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무대라는 게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비는 29-3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를 시작으로 10월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12월12-13일 홍콩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일본 공연을 위해 27일 출국하는 그는 28일 후지TV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와랏테 이이토모(웃어서 좋은 친구)'에도 출연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명 진행자 타모리 씨가 진행하는 생방송에서 비는 마지막 부분에 등장할 예정이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비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인 '닌자 암살자'가 11월25일 전세계에 개봉할 예정이어서 영화 프로모션 일정에 보조를 맞춰 공연 일정을 잡고 있다"며 "일본에서 이틀간의 공연을 한 뒤 31일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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