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에서 비밀리에 결혼하고 이를 뒤늦게 알린 톱스타 이영애(38)가 2일 홀로 귀국했다.
이영애의 매니저 이주열씨는 "이영애 씨가 오늘 오후 5시에 귀국했다. 혼자서 들어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애 씨는 지난달 24일 하와이 카할라 호텔에서 가까운 친지와 가족만 모인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치렀다"며 "미국에서 주로 생활할 예정이지만 학교 문제 등으로 한국을 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애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한양대 대학원 연극영화과에서 박사과정을 밟은 예정이다.
이씨는 "아직 학교를 언제부터 나갈지에 대해서는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결혼 이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영애가 결혼 보도자료에서 '조만간 정식으로 인사를 하겠다'고 한 부분에 대해 "그것이 기자회견 형태일지는 잘 모르겠다. 논의해봐야 한다"면서 이영애의 남편 정모씨의 신상에 대해서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어떤 것도 말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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