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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본격 추진

전주 송천리버파크 다음달 조합원 구성.분양 돌입

10월부터 조합원 구성과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전주 송천리버파크 조감도. (desk@jjan.kr)

도내 제2호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내달 본격 추진된다.

 

분양전문대행사인 진흥유니온시티는 전주 송천동 센트럴파크와 서호아파트 인근에 송천리버파크 건립을 추진, 10월부터 조합원 구성 및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조합아파트란 건설예정 세대수중 1/2 이상이 만 20세 이상인 지역내 무주택자들로 구성된 조합을 결성, 등록업자와 공동으로 주택을 건립하는 제도.

 

도내에서는 전주 평화동 엠코아파트에 이어 2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주택조합이 건설사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업계의 관심을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추진중인 송천리버파크의 공급물량은 총 449세대로 1차 분양분 225세대와 추가 분양분 224세대로 최고 15층 6개동으로 건립되며, 109.84㎡ 320세대와 97.11㎡ 129세대로 구성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분양가는 3.3㎡ 평균 400만원 대 후반에서 책정, 600만∼700만원대인 인근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10월 초 전주 덕진동 덕진광장 건너편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정수 대행사 대표는 "최근 전주지역 아파트의 과잉공급으로 분양시장이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분양성공 여부는 결국 분양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1644-8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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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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