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본격 시작되는 9월에 접어들었지만 당분간 한낮에는 다소 무더운 여름같은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교차도 9℃에서 최고 12℃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고 비소식 없이 한낮에는 다소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 낮 최고기온은 27~30℃로 평년보다 약간 낮은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전주기상대는 "내륙지방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에는 안개가 짙을 것으로 보여 출근길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교통 안전에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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