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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친환경농산물 서울서 직거래

생산농가 직접 홍보·판매 고정고객 확보 나서

무주군은 친환경농업 반딧골연합회(회장 김영주)가 주관하는 친환경반딧불농산물 직거래 판매가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무주군 농산물을 생산농가가 직접 홍보 · 판매해 고정고객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이날 직거래에서는 사과(500박스/5kg), 포도(300박스/2kg), 복숭아(100박스/4.5kg), 고추(1,000근)을 비롯해 표고버섯과 오미자, 머루주, 천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무주군 반딧골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들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만큼 도시 소비자들의 호응도 좋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구매자들에게는 친환경인증농가 연락처가 기재된 홍보책자를 함께 배부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지속적인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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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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