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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 기후변화 특강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가 수몰 위기에 처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의 목사가 전북을 찾아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호소한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7일 "투발루의 알라마팅가 목사가 오는 27일 오후 4시 전북환경운동연합 교육실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특별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알라마팅가 목사는 또 28일 오전 10시30분 전주어린이도서관 책마루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7시30분에는 전북환경운동연합 교육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산호초섬이 가라앉고 해수면 상승과 강풍으로 코코넛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생태계가 파괴되는 투발루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상영된다.

 

9개의 섬으로 이뤄진 투발루는 가장 높은 지역이 해발 4m에 불과한 데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가 점점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어 지구촌 최초의 '기후난민' 국가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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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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