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제2회 도전 청소년 통일골든벨이 유영만부군수를 비롯한 박내순교육장, 황인홍평통회장 등 관내 6개 읍·면 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열린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주군협회 주최, 무주군이 후원한 가운데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통일마인드를 심어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 통일 골든벨에서는 통일과 북한, 민족, 역사, 문화에 대한 문제들이 출제됐으며, 태권도시범 및 통일음악연주가 문화이벤트로 진행됐다.
유영만 부군수는 "민족분단이나 통일에 대한 문제를 교과서나 책을 통해서만 보고 배웠을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골든 벨이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발전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민족과 역사, 문화에 대한 학습의 효과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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