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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박성수씨 개인전 등

▲ 박성수씨 개인전 - 10월1일까지 전주 서신갤러리

 

'수도권 전시 지원 사업'에 최연소 작가로 선정된 한국화가 박성수씨 4번째 개인전. 장식적인 치장을 거부하고, 정통 수묵의 탄탄한 기초 아래 새로운 감성을 담아내는 화폭을 선물한다.

 

전북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수료한 박성수는 먹의 쓰임을 다양하게 실험하며 자신만의 색으로 여백을 채워나간다. 수묵과 약엽을 이분법적으로 써 특정한 색깔을 부각시키고 있는 작가다.

 

▲ 김지연씨 개인전 '봄날은 간다' - 30일까지 갤러리 봄

 

진안 공동체 박물관 계남정미소 대표인 사진작가 김지연씨가 신분증을 화두로 30일까지 전시를 연다. 순박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왔던 그는 인간의 존재에 대한 증표로서 간직했던 신분증을 통해 과거를 반추한다.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 속절없이 늙어가는 인생 등에 대한 깊은 무게감을 얹은 전시다.

 

▲ 선기현 전북예총회장 개인전 - 10월15일까지 전주 서신동 박스나비갤러리

 

4년 만에 선보인 열두번째 개인전. 화려한 색감과 다채로운 문양은 그가 온몸으로 새긴 일상의 기록이다. 추상성과 구상성이 공존된 초현실주의 화풍으로 총 20여점이 선보일 예정.

 

평면이지만, 3차원적 화면 구성으로 긴장감도 살렸으며, 소, 닭, 소나무 등 한국적 소재에 힘차고 강렬한 색감이 어우러지면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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