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군정 실태조사 마무리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실시됐던 2009년도 순창군의회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가 마무리됐다.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흥주의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군정 주요사업 대부분이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상반기 정부의 강력한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조기집행시책에 부응하기 위한 관계공무원 노고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읍면 수해지역 및 민원사항 관련 사업장을 제외한 지역개발관련 사업도 90%이상 완공율을 보여 주민 편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금번 현장실태조사 대상 사업장 중 순창읍과 유등면 꽃길조성사업과 축산분뇨 악취 방제사업, 분뇨성분 개량으로 돼지 축산분뇨를 재활용하는 것은 우수 모범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반면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 중 쓰레기 줍기, 도로변풀베기, 꽃길제초작업은 매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예산 수반없이 인력을 투자해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개선해야한다는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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