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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직행 기아 우승 담금질

3·11일 두차례 자체 청백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 타이거즈가 두 차례 청백전을 치르며 선수단 몸 풀기에 나선다.

 

지난달 25일 정규리그를 마감한 KIA는 8일과 11일로 예정된 청백전을 통해 선수단의 컨디션을 전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청백전은 주간과 야간 경기를 각각 대비하고자 두 차례 마련했다. 8일 경기는 오후 6시부터 펼쳐지며 11일에는 오후 2시부터 경기를 갖는다.

 

KIA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탓에 15일부터 열리는 한국시리즈까지 20일가량 실전을 치르지 않는다. 이 때문에 휴식 기간에도 빡빡한 훈련 일정을 소화하며 경기감각을 유지하는데 힘쓰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에도 훈련했으며 6일부터는 4일 연속으로 훈련에 나선다. 11일부터는 아예 광주의 한 호텔에서 합숙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특별 타격 훈련을 펼친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전체 훈련에 돌입해 오후 5시 30분까지 일정을 진행한다.

 

특히 시즌 중 여러 차례 문제점을 드러낸 수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칭스태프는 큰 경기일수록 수비가 승부를 가르는 경우가 많다고 판단해 중계 등 세밀한 플레이에 중점을 두며 훈련하고 있다.

 

한편 시즌 막판 어깨에 생긴 부종 때문에 엔트리에서 빠진 에이스 윤석민도 한국시리즈에 맞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불펜 피칭을 시작했으며 6일에도 50개 가량 공을 던지며 구위를 살펴봤다.

 

KIA의 한 관계자는 "윤석민은 청백전에 등판해 마지막으로 몸 상태를 점검할 것"이라며 "현재까지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시리즈에는 문제없이 등판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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