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2일 평생학습관에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건국대 산학협력단 친환경인증센터 이상락 단장과 김명화 사무국장, 관내 한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항생제 농가 인증식을 가졌다.
이번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은 친환경 축산물 생산으로 장수한우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날 장수한우 유전자뱅크 등 관내 한우농가 40농가(3923두)가 건국대 친환경인증센터로부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군은 그동안 친환경 명품한우 생산을 위해 지역순환농업과 유용미생물 보급사업, 가축분뇨자원화시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시스템 도입 등 환경을 보존하고 친환경축산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왔다.
한우클러스터사업단 성영수 단장은 "지속적인 농가교육 및 지도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참여농가를 확대하고 인증 농가를 우선으로 유통판매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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