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문규)는 입장료 폐지 이후 탐방객 증가에 따른 무분별한 공원이용으로 자연자원 훼손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오는 24일부터'사전예고 집중단속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공원내 자연자원 훼손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키 위함이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주로 발생하는 무질서행위로는 취사행위. 흡연행위. 식물채취 순으로 분석되며, 지난 07년도 입장료 폐지이후 금지행위 발생건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공원사무소는 가을성수기를 맞아 고지대의 야생식물 채취행위와, 도·남벌과 백두대간 보호지역 샛길출입에 대한 특벌단속에 나서는 한편,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는 버섯 등 임산물 채취행위를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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