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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바닷가 소년' 촬영

6.25 전쟁 피난민 아픔 다뤄…

6·25 한국전쟁에 따른 피난민의 아픔과 가족을 그리는 내용을 소재 로 한 장형일 감독의 영화 '바닷가 소년'이 부안군 진서면 모항및 곰소일대에서 촬영된다.

 

<주> 아이림픽쳐스가 제작하는 영화 바닷가 소년 이달말 크랭크인 해 오는 11월말까지 영화 전체의 90%이상을 부안에서 촬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전북개발공사로부터 모항가족호텔 예정부지 사용승락을 받아놓았다.

 

한남철 원작의 바닷가 소년은 민족상잔의 전쟁으로 희생된 한 소년과 할머니의 실화같은 이야기이다.

 

무겁고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일곱살의 어린 소녀의 해맑고 고운 눈을 통해 한편의 아름다운 영상시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제작사측의 설명이다.

 

주연배우로는 할아버지 역의 탤런트 송재호, 아역배우 250여명 가운데 선발된 양한열, 손영순 등이 등장한다.

 

이 영화는 내년 6월경에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장형일 감독은 SBS 프로덕션 제작국장및 제작위원을 거쳤으며 실전드라마 '전우'대하드라마'개국', SBS 특별기획'야인시대'SBS 창사특집'장길산'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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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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