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식품외식조리학부(학부장 김광오 교수)가 '제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농림부장관상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대회장상을 받는 등 두각을 보였다.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트협회가 지난 16∼17일 강남고속버스 특별전시장에서 실시한 이번 대전에는 전국 조리고등학교, 전문대학, 대학교 등 총 150여개팀 300여명이 참가했다.
호원대 식품외식조리학부는 '한국인의 놀라운 상차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전에 총 8개 분야에 20개팀으로 출전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요리 공모전에서는 길태진(3년)·이선명(1년) 팀이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공모전에서 조재훈(3년)·하동수(3년)·김지원(4년)·이민호(4년)는 우수상인 대회장상을, 이형주(3년)·전세미(1년)·김동민(2년)은 동상인 대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요리 외국인부문에서는 이일봉(4년)·왕혜(3년) 팀이 최우수상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야채조각 라이브 공모전에서는 홍혜림(1년)이 대상인 국회의원 전병헌 상을, 강승희(2년)는 은상인 대회장상을 차지했다.
박성찬(4학년)은 국제테이블 세팅 공모전과 푸드 콘테스트전에서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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