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009년도 수확기 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난 4일 안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5일까지 추곡수매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9일 설천면 2고의 수매현장에서는 124농가가 참여해'신동진'과'온누리'품종 벼 2,982가마가 거래됐고, 매입가격은 벼 40kg을 기준 특등급이 50,630원, 1등급 49,020원, 2등급 46,840원, 3등급 41,690원 이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9일 설천면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 "농민들을 격려하며 지난 일년동안 땀흘린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결실의 현장에서 만난 여러분의 모습이 더욱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농업인 김모씨는"우리 쌀을 많이 이용해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업환경이 잘 극복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무주쌀 애용 및 밥 먹는 식문화 등의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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